광산구, '사회적 처방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입학식
민선 8기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 일환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이끌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역점 시책 중 하나로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지난해 수완문화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 이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회적처방은 의료적 처방 외에 생활 습관 개선, 예술,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의 ‘사회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으로, 이번 양성 교육은 사회적처방 실행‧실천을 돕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활동 중인 건강활동가(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연계) 100명을 비롯해,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이웃지기 등 돌봄 활동가, 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 2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 입학식으로 광산구는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주체적인 노후를 보내는 100세 시대를 향해 한 발 더 내딛게 됐다"며 "교육에 참여한 사회적처방 건강활동가들이 외롭지 않고, 아프지 않은 100세 시대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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