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서민금융 지원 강화…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 출연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일환…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 출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어제(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4일에는 자율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KB국민은행은 또,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 활성화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상생금융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7140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18.3% 증가
- '이가탄' 제조사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 KB국민은행, 올해까지 ‘KB작은도서관’ 134곳 조성
- 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 KB금융, 인천 구월초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 KB국민카드, 야구장 간식비·미술관 관람권 증정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KB Quick Send’ 출시
- 신한은행, 대전구장서 KBO 브랜드데이 개최
- iM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59억원…6분기 만에 '흑자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닥터블릿, 신세계백화점 입점…"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 2장성군,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5월 29일까지
- 3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4해남군, 쌀값 하락 공동지원금 1차 지급…44억여 원 규모
- 5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7712억원…사상 최대 분기 매출
- 6구리시, '구사카' 5월 인센티브 확대
- 7인천 계양구, '촘촘한 복지'로 생활안전망 키운다
- 8정명근 시장, “사법기관 유치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
- 9경기도, AI·NGG 등...글로벌 역량강화 나서
- 10남양주, '어르신 디지털 교육' 본격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