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진흥원, 프랑스 복합소재 박람회 50만불 수출 실적 '쏠쏠'
국내 기업 10곳 공동관 운영…복합재 세계 전문가 4만3천명 참여

[전주=신홍관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세계 각국 복합소재 기술과 미래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4에 참가해 큰 실적을 이뤄냈다.
5일 개막해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4는 1,300여개 복합재 관련 전시부스에 4만3,000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탄소기업 10개사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복합재 기술'을 주제로 탄소소재 응용기술 관련 진흥원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또 미국·독일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미팅을 가져 국가간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진흥원은 △활성탄소섬유와 이를 이용한 의료용 활성탄소섬유 필터 및 가정용 필터 기술 △건축용 탄소섬유복합재 그리드와 요트용 부품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복합재 및 이를 활용한 가구 △탄소섬유를 활용한 수소저장용기 기술 등을 통해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환경친화적 기술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JEC World 2024에 국내 기업의 재생탄소섬유, 비산화그래핀, 방열소재에서부터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수소저장용기, 건축용 CFRP 적층 튜브, 비행기 동체용 모듈 등을 전시해 다양한 탄소소재 활용 기술을 선보이며 수출 지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관 참여 기업 중 하나인 △브이스페이스는 독일 VIOSSON BIKE와 탄소섬유복합재(CFRP)를 적용한 고출력·고밀도 배터리 모듈 기술로 30만 달러의 수출거래 계약과 △㈜대신테크젠의 그라파이트 기반 방열소재 제품으로 미국 PBS 인터네셔널과 2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관 내에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