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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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2 11:19:02
수정 2024-01-12 11:19:02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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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공급가 보장, 소비자 할인혜택…물가안정 기여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할인지원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생산자의 소득안정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에게는 공급가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도장터는 2020년부터 4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약 31만 명의 소비자 밥상 물가를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남도장터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지난 11일부터 1차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주간별로 소비자 가격 안정과 수요 상황에 따라 여러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1차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할인 30%, 1인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5년 연속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비자 소비심리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할인 지원 강화 및 설 성수품 지원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 새해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 [사진=남도장터]
한편, 남도장터에서는 '푸른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2월 13일까지 자체 설 할인기획전 운영을 통해, 이어지는 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매출 증진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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