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 "동·남구 역사·문화중심권역 조성"
광주 동구·남구 청소년 교육, 역사·문화자원 활성화

[광주=신홍관 기자]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동남을 지역구 출마에 나선 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이 “동구와 남구의 청소년 교육과 역사·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중심권역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사·문화중심권역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남구와 동구를 연계하는 길로 청소년 교육특화지구, 근대 역사·문화특화지구로 구성되며, 광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 청소년들이 3·1운동에서 4·19 민주혁명, 5·18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 역사와 자긍심을 계승하고 지역 대학은 물론, AI산업과 미래형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지역 사회가 함께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최근 밝힌 공약에서 “그동안 광주천을 중심으로 동구와 남구가 나뉘어져 있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광주천을 중심으로 하나의 동구와 남구를 만들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사회를 책임지는 교육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양림파출소를 중심으로 한 동구와 남구의 화합을 상징하는 빛의 소통광장을 조성해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사직동 빛의 공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모여드는 시민광장을 만들고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축제와 이벤트를 활성화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구 계림동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주변을 정리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 지역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AI산업과 미래형 자동차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대학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광주형 교육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역사·문화중심권역은 광주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고 광주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광주천 메가타운의 핵심 개념”이라고 자신의 공약을 구체화 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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