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농업 텃밭 조성사업 확대…28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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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7 07:08:09
수정 2023-11-07 07:08:09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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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 텃밭 조성,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도농상생 도모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심리치료와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도심의 자투리땅을 텃밭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가해 정서적 안정을 누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지친 일상에서 쌓인 피로감을 덜어내고 삶에 활력을 주고 있다.
올해 조성된 텃밭은 ▲사회복지시설 4개소(모드니 직업적응 훈련센터, 아이소리 지역아동센터, 구세군 군산 목양원, 엘림통합복지센터) ▲공공주거시설 1개소(나운주공4차아파트) ▲어린이집 1개소(성모어린이집)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도심 텃밭에는 도시농업관리사를 투입해 참여 단체와 함께 공동체 텃밭을 조성하고, 모종 심기부터 마요네즈를 활용한 친환경살충제 만들기,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로당,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시 텃밭 22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6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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