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 가동…플로깅 행사로 환경보호
증권·금융
입력 2023-11-03 12:43:42
수정 2023-11-03 12:43:42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신용보증기금은 2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비스를 함께 잉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품 회수 로봇이다.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주)’이 개발했다.
신보 직원과 지역주민들은 ‘네프론’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개당 10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수거된 페트병은 건축자재, 가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 원자재로 재생산 돼 순환경제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보는 대학생봉사단 ‘3기 코딧투게더’와 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직접 수거한 폐트병을 ‘네프론’에 분리 배출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신보 관계자는 “네프론 설치와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서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정부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문화체험' 지원
- 2중기중앙회,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
- 3장흥군, 득량만 청정 해역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 방류
- 4HD현대 “혹서기 안전 경영진이 직접 챙긴다”
- 5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IPC 위원장 선거 출마
- 6장성군, 전남 최우수 디지털 배움터 선정 쾌거
- 7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한전산업개발과 감사 및 청렴분야 업무협약 체결
- 8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지역 기반 인재양성 총력"
- 9“오티에르 용산을 세계적 랜드마크로”…포스코이앤씨, 수주 역량 집중
- 10목포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모집…청년 문화생활 지원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