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래성장 '제5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첫 단추 타당성 조사 시작…사업 속도 탄력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할 '제5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이달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12일 시는 신규 산업입지 수요 대응 공간 마련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공식적인 첫 단추인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의 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제5산업단지의 사업 규모, 시기, 내용 등을 담은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받기 위해 전북도에 타당성 조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의뢰서는 추후 전북도 및 행정안전부를 거쳐 전문기관에 보내져 사전검토 후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타당성 조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는 경제성 분석뿐만 아니라 재무성, 정책적 측면의 사업추진 가능성을 분석하는 절차로 약 6~8개월 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타당성 조사에 앞서 두 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전 컨설팅을 거쳐 이번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 유치 및 지역산업의 연속적인 활성화 제고를 위하여 제5산업단지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겠다. 시민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약 198만㎡(약 60만 평) 부지에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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