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오하나 뮤직콰이어' 대상
60여 팀 예선 경쟁 치열, 8일 본선 12팀 기량 뽐내
백미라 대표 "팀원들과 모든 참가자 머리 숙여 감사"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11회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오하나 뮤직콰이어'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하나 뮤직콰이어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오하나 뮤직콰이어]
특히 1930년대를 잘 나타내는 복장과 악기 등 시대를 거슬러 근대를 잘 연출할 수 있는 군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경연을 위해 60여 팀이 치열한 예선 경쟁을 벌여 8일 본선에 총 12팀이 올라 그 동안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오하나 뮤직콰이어'는 8세~78세까지 군산시민을 대표해 75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생활악기인 우쿨렐레, 칼림바, 캘틱하프로 반주하고 콘트라베이스의 오블리가토와 합창으로 함께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백미라 대표는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오하나 뮤직콰이어에 맞도록 편곡해 즐겁게 연주하고 개사했다. 벚꽃길과 동백꽃, 월명산, 청암산, 동국사, 이성당 등 군산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근대역사 숨쉬는 곳 그곳은 군산으로 개사해 시간여행 축제 컨셉에 맞도록 기획해 공연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꿈과 열정으로 훌륭한 기량을 펼쳐준 모든 참가자들께 아낌없는 칭찬을 드리고 싶다. 다시 한번 오하나 뮤직콰이어 팀원들과 심사 전문성, 경연장 퀄리티 등 높게 평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하나 뮤직콰이어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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