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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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06 19:40:44
수정 2023-09-06 19:40:44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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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제동이 걸렸던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건립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6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에서 열린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다.
앞서 원심에서 재판부는 주민들의 주거권과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센터 건립 예정지 주민들의 손을 들어 준 바 있다.
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향후 판결문 검토 과정을 거쳐 대법원 상고 등 대응 방법을 고심하겠다는 입장이다.
진주시는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목적 문화센터가 본래의 기능과 함께 진주성, 촉석루와 어우러지는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에는 망경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예술 공연 시설과 문화관, 진주성의 야경과 촉석루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시설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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