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84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 ↑
경제·산업
입력 2023-08-29 16:44:47
수정 2023-08-29 16:44:47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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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야놀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68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436억 원)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45억 원으로 R&D 투자와 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 투자 영향이 반영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876억 원, 조정 EBITDA는 98억 원이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0% 성장한 308억 원, 조정 EBITDA는 -66억 원이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579억 원으로 70% 신장했으며, 사명 변경에 따른 브랜드마케팅 캠페인과 R&D 투자 비용 등의 증가로 조정 EBITDA는 -80억 원을 보였다.
한편, 야놀자는 2분기 거래액 기준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1%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2분기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채널링 사업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 영향으로 56% 증가한 906억 원의 거래액을 보였다. 인터파크트리플 역시 해외여행·항공 거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733억 원을 기록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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