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해외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특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연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연사인 클라우스 베하게(Klaus Wehage)는 월스트리트 선정 베스트셀러 ‘Global Class’공동저자이자, 실리콘밸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0X Innovation Lab’의 대표이다. 클라우스 베하게는 전 세계 50개국 2,000명의 창업자와 기업가를 멘토링한 실리콘 밸리의 저명인사로 이번 강연의 주제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이다.

이번 특강에선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업 전략 수립 ▲글로벌 조직 문화 ▲글로벌 인재 고용과 팀 빌딩 ▲벤처스타트업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로벌 현지화 노하우 등 구글(Google), 줌(Zoom), 슬랙(Slack), 애플(Apple)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분석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해외 연사 초청 특강 단체사진. [사진=중진공]

특강 이후에는 클라우스 베하게와 ‘Global Class’공동저자인 애런 맥대니얼(Aaron McDaniel)이 100여 명의 벤처스타트업 참석자 전원과 함께 질의응답 및 자유롭게 현장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해외연사를 초청했다”면서 “이번 특강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