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감천항에 ‘자동심장충격기’ 11개소 설치
전국
입력 2023-06-28 13:30:52
수정 2023-06-28 13:30:52
김정옥 기자
0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전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감천항의 모든 출입 게이트를 포함해 총 11개소에 설치됐다.
따라서 통신모듈 장착을 통해 매일 자동으로 AED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감천항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항만 근로자와 이용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자기 심정지가 일어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박동을 다시 살리는 장비로,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에 꼭 필요하다.
한편 BPA는 올해 상반기에 감천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2회 실시,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감천항 전역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심정지 4분 이내 사용 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하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 대경대 이치균 교수 “대경대 한류캠퍼스 청소는 제가 책임집니다”
- 해남군, AI 농업기술로 '장립종 쌀' 수출경쟁력 확보 박차
- 영천시,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경북관광페스타 참가
-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