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수도권 아트센터 공식 답사
부산국제아트센터 성공적 건립을 위해 부천아트센터, LG아트센터 등 최신 유사시설 답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최근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와 LG아트센터를 공식 답사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19일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는 지자체 건립 공연장 중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대공연장 객석 규모는 1445석이다.
또 LG아트센터(서울 마곡동)는 작년 10월 정식 개관, 대공연장은 오케스트라부터 오페라, 뮤지컬, 연극, 콘서트 공연이 가능한 1335석 규모의 다목적공연장이다.
BMC의 이번 답사에는 부산시와 BMC 관계자를 비롯해 아트센터 시공사인태영건설 관계자와 건설사업관리단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 관계기술인, 무대분야 전문기술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재 시공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의 건축음향, 무대특수장치 등과 비교‧분석해 건축음향성능 구현과 적절한 시공방법을 벤치마킹한다.
BMC는 이번 답사를 계기로 최근 지어진 공연장 트렌드 뿐만 아니라 최신 건축음향시설과 무대기계장치 등을 벤치마킹해 수준 높은 부산국제아트센터 콘서트홀 시공에 한층 더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부산시민공원에 지어지는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내년 8월 준공한다.
개관은 2025년 상반기를 예정이며, 현재 공사 진행률은 43%로, 골조공사 완료 후 내부마감공사를 진행 중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최근 준공‧개관한 수도권 공연장 벤치마킹을 통해 부산국제아트센터가 부산을 넘어 동남권 최고 클래식 전용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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