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4차산업시대 기술 혁신 앞장…2023 제조자동화기술전 개최
15개국 104개사 참여, 제조업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 마련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인 창원시에서 산업별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시하는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이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전시회로 시작한 이 행사는 동남권 대표 무역 전시회로 성장해 올해 17회차를 맞는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해 독일, 미국, 일본 등 15개국 104개사가 참여한 298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품목은 △자동화공장 및 설비 △로보틱스 △IT기술 △시험검사 및 계측기 △소재부품 분야 등 전문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 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전시 부스와 전시품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K-Machine Metaverse’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전시기간에는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인 “INSIGHT CONNECT 2023”이 개최된다. ‘AI 기반 제조 지능화, 산업 디지털 시대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클라우드, 3D프린팅, AI, 로봇 등 기술별 스마트 혁신기술에 대한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네트워크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미래 50년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는 주제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알리고, 1:1 현장상담 및 투자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재용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의 바람을 타고 미래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업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산업의 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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