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매일매일 기후행동’ 캠페인 실시
제1회 창원시 환경교육주간, 용지호수공원서 열려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를 맞아 성산구 용지호수공원에 기후위기 시민인식 제고 및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매일매일 기후행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대기과 직원 및 창원시그린리더는 성산구 용지호수공원에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약과 기후행동 10대 실천과제인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채식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2℃ 높이기 등을 홍보했다.
또 기후행동 실천 머그컵 제작 체험 부스를 운영, 4월 용지호수공원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지구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 6년 1개월)의 설명과 함께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새로이 제작하는 대신 기존에 사용한 현수막을 재활용했다.
따라서 무더위를 피해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 행사는 공원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식탁 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6.9.~ 6.18. 10일 동안 ‘맛있는 녹색생활, 잔반 ZERO! 탄소 ZERO!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음식점 이용 후 잔반 없는 식판·그릇 용기 인증샷을 창원시 누리집 내 시민참여, 모집신청접수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이 개별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구할 수 있다”며 “잔반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작은 행동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길 바라며,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nav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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