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기부금 전달식 개최
부산 새마을금고, 중증 질환자 검사·치료비 지원에 1억 원 쾌척
전달 기부금은 부산사랑의열매 통해 이들에게 지원될 예정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시 등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통해 발견된 중증 질환자 검사·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8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의료버스를 활용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의료상담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재 3대의 의료버스를 운영 중이며 빠른 시일 내 5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은 부산 새마을금고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발견된 중증 질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액은 1억 원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기부는 작년 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내년까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를 통한 의료비 지원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통해 중증 질환을 발견하더라도 고액의 검사·치료비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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