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사업 선정
8년간 국비 150억,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포함 200억 지원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8년간 총 200억원(국비 150억원,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포함)을 지원받아 산업 DNA(Data‧Network‧AI)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채용수요자인 산업체의 수요에 부합하는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SW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단순한 SW지식만 아닌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SW교육시스템을 설계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META-SPRINT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META-SPRINT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SW 중심의 혁신적 대학구조개혁, 실무형 SW 개발자교육, 능동형 SW 연구개발 인재양성 교육, 산학협력형 AI․SW 실무인재 양성 교육 및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SW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정동원 SW중심대학 사업추진단장은 “SW중심대학사업에 대한 군산대의 강한 의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및 인력양성 계획, 지자체 및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SW중심대학사업 선정은 단순히 대학교 구성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자체, 의회, 산업체 등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이 있어 가능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적 대학대전환을 통해 군산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이번 SW중심대학사업 선정과 함께 최근 RIS(지자 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 지원센터 사업,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신뢰성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혁신연구센터 사업 등에 선정되며 탄탄한 재정확보와 동력이 더욱 강화돼 글로컬대학으로의 대학대전환을 위한 행보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