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20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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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30 12:21:22
수정 2023-05-30 12:21:2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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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현재 로봇수술 2100회 성공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해 2월 외과 정용규 교수가 다빈치 Xi모델로 담낭절제술을 시행, 2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5월 현재는 21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을 비롯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여러 진료과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 로봇수술의 경험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이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현황 및 국내 다빈치 SP 로봇수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대장ㆍ항문 외과 ▲간이식ㆍ간ㆍ담도ㆍ췌장 외과 ▲갑상선ㆍ내분비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순으로 최근 보고된 여러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로봇수술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했다.
김성수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나아가는데 로봇수술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장비 도입 및 시스템 구축 등 부산ㆍ울산ㆍ경남의 로봇수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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