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공동체 ‘학교자체평가’ 역량 강화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1년을 디자인하다’ 연수 운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3일과 25일 이틀간 시교육청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1년을 디자인하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체평가(School Self-Evaluation)는 학생과 학교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또 교육공동체가 평가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성찰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한 해 동안 이뤄지는 실천적인 교육 활동이다.
연수는 ‘부산학교자체평가 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23일에는 초등·특수학교 담당자 42명을, 25일에는 중·고등학교 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학교자체평가 연간 운영 과정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체평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의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 연수는 현장의 내실 있는 학교자체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자체평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10월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디자인하다!’ 워크숍도 개최해 이번 연수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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