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기전분야 지급자재 선정위원회 운영
지급자재 선정에 대한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 특혜시비 제로화 추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4월부터 기전(기계, 전기, 정보통신)분야 지급자재 선정관련 행정신뢰, 청렴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지급자재 선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BMC는 기존에 기전분야 지급자재 선정 시 발주부서에서 기자재의 성능·특성 등을 검토 후 선정하는 방식에서, 신규 도입된 지급자재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선정 과정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특혜시비를 제로화 할 계획이다.
‘지급자재 선정위원회’는 내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심의대상은 기전분야 지급자재 중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으로서 수의계약 대상물품 중 성능인증·신제품·신기술·우수조달 제품과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제3자단가계약 대상 구매 물품이 해당된다.
지급자재 선정위원회는 동일규격 내 다양한 제품에 대해 △성능 및 시공성 △유지관리성 △안전성을 기준으로 상대평가 방식의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BMC는 발주부서의 가격평가 및 1차 정량평가와 지급자재 선정위원회 정성평가를 합산 해 최고득점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김용학 BMC 사장은 “전문위원회 신설운영으로 지급자재선정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여 특혜시비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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