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최초 당첨자 계약률 74%
당첨자 1062명 선정 … 계약결과 계약체결 791건, 미계약 271건
미계약세대 한해 예비입주자 대상 5월 중 계약체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가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의 당첨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2~27일까지 계약을 실시한 결과 계약률 75%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지역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1108세대 규모로 공급한다.
지난 3월 당첨자 1062명, 예비입주자 1014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1062명을 대상으로 계약을 실시한 결과 계약기간 동안 총 791명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률은 74%로 집계됐다. 당첨자 중 미계약자는 271명이다.
계약 미체결 사유로는 자금부족이 가장 많았고, 타(임대)주택 입주, 이사·이직, 동호불만, 입주시기 불일치 순이었다.
미계약 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계약은 5월 말 추진할 예정이다.
또 5월 둘째 주 계약대상 및 일정 관련 세부사항을 공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 계약체결 이후 발생한 잔여세대에 대해서는 6월 이후 추가입주자 모집공고를 추진한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올해 9월 입주예정이며,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는 24년 상반기 중 모집한다.
김용학 BMC 사장은 “향후 추진할 예비입주자 계약과 입주까지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합심하여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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