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스마트 안전장비’도입 확대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스마트 안전장비’도입 확대 추진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안전모, 지능형 CCTV 등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 효과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BMC가 시행하는 에코델타시티 18·19·20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안전모,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등의 스마트 안전장비가 도입됐다.
스마트 에어백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근로자의 신체가 기우는 등 추락 전조 움직임이 감지되면 에어백을 팽창시켜 충격을 완화해준다.
또 스마트 안전모는 트래커(안전삐삐)가 부착된 안전모를 통해 상황실에서 근로자의 위치와 안전상태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장비이다.
건설장비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장비 주변에 사람이 접근하면 스스로 감지해 알림이 울리는 접근 경보 시스템과 건설현장 내 타워크레인, 가설울타리 상부 등 다양한 시설물에 카메라를 설치,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MS(CCTV Monitoring System)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도 예방을 위한 이동식 크레인 아웃트리거(안전지지대) 수평상태 경보 알림 장비와 지게차 주변에 안전 경계선을 비추는 레이저 가이드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김용학 BMC 사장은“지난 4월 공모한 에코델타시티 11, 12,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에서도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계획 등 재난·안전관리 평가점수를 상향 조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호타이어, 지역 취업준비생 '취업 트렌드' 정보 공유..."뜨거운 호응"
- 광주 북구,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전달
- 오미화 의원,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추진...6월부터 6만 원 지급
- 지역균형발전과 경쟁입시체제 완화를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토론회
- 광주 북구의원 개정 조례안, 해당 상임위 통과..."주민 신뢰 제고" 기대
- 공영민 고흥군수 "기부로 인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큰 힘"
-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 사계절 복합놀이시설 조성
- 해남군, 캐나다 A-Mart와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
- 부천복사골예술제 40주년, 문화의 향연 펼쳐
- 인천, '사물주소' 확대…긴급상황 대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금호타이어, 지역 취업준비생 '취업 트렌드' 정보 공유..."뜨거운 호응"
- 2한화오션, 부유식 도크·해상 크레인 신규 도입
- 3동아쏘시오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동지니AI’ 도입
- 4광주 북구,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전달
- 5오미화 의원,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추진...6월부터 6만 원 지급
- 6지역균형발전과 경쟁입시체제 완화를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토론회
- 7포스코, 슬래그시멘트로 콘크리트 산업 생태계 전략적 협력 이끈다
- 8뉴트리케어, 강원도 횡성 인근에 첨단 제1신공장 완공
- 9광주 북구의원 개정 조례안, 해당 상임위 통과..."주민 신뢰 제고" 기대
- 10공영민 고흥군수 "기부로 인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큰 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