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환경공단, 부산항 일대 도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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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4-25 13:14:14
수정 2023-04-25 13:14:1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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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영확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환경공단과 ‘부산항 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BPA는 기존에 부산항 인근지역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청소차량 4대(살수차·분진흡입차 각 2대)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신규 부두들이 잇따라 개장함에 따라 항만도로 청소차량 운영 확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신항 남측의 6부두가 작년 9월에 개장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서컨테이너 부두 2-5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
BPA는 부산환경공단과 협력해 도로 미세먼지 흡입차량을 추가로 운항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부산항 북항, 감천항, 신항 일대 도로 33km를 운영노선으로 정해 월 1회 먼지흡입차와 물청소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부산환경공단의 도로 청소차량 운항으로 연간 약 8.3t에 이르는 미세먼지를 추가로 제거, 항만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인근 지역 주민과 항만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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