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발벗고 나서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전환 위해 병원장·이사장 방문 협의 후 실무자 회의
공공·민간 대형 장례식장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참여 긍정적

시는 장례식장 실무자들과 다회용기 추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작년 6월 대형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 방안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최근 마산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및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5개소를 직접 방문해 병원장·이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다회용기 세척시스템 구축 등 창원시 자원순환정책을 설명하고, 장례식장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전환 자발적 참여 등에 대해 협의했다.
따라서 병원측에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과다 발생, 환경오염 등을 인지하고,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해 참여 협조 의사를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기업체, 관공서 등 상조물품으로 1회용품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만으로 시민 인식전환에 한계가 있다”며 “상조물품은 1회용품이 아닌 다른 대체품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의 홍보 및 협조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시는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장례식장등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을 구축 중에 있으며,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추진 및 운영은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고 있다.
특히 공설장례식장을 갖춘 마산의료원은 시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시스템이 다 구축되면 솔선수범해 6월경 다회용기 사용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대형 장례식장 4개소도 연내 하반기 참여할 계획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공공·민간 대형 장례식장 5개소와 5월중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참여 협약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며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 자리 잡기 위해 1회용품 제공 상조물품 문화도 바뀔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공서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 고 밝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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