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식자재와 함께 정[精] 나누는‘BPA희망곳간’ 2호점 개소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 내 설치, 기부받은 식자재 취약계층에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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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정옥 기자]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시 두송종합사회복지관과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 내 나눔냉장고‘BPA 희망곳간’2호점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BPA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곳곳에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BPA 희망곳간 2호점’이 설치된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부산시 사하구 다대로 544, 204호)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등을 생활이 어려운분들이 푸드마켓에 방문,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만든 상설 공간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사하구청으로부터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기부식품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월 750여명의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도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한다.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7시에 운영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1호점에 이어 성공적으로 2호점을 개소할 수 있도록 공공상생연대기금과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BPA는 희망곳간을 매개체로 지역의 복지관과 협업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이 부산항을 내방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부산항과의 협력방안 모색으로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클라이페다항만공사, 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기관이 동행했다.
BPA는 부산항 북항과 신항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북항 재개발지역을 방문해 소개하며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리투아니아의 응원을 당부했다.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교통통신부 일행은 자국의 최대항만인 클라이페다항에 대해서 소개하였으며, 항만 확장 및 개발에 대한 부산항의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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