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때 아닌 '돌풍'…항공기 올 스톱
전국
입력 2023-04-18 10:35:39
수정 2023-04-18 10:35:39
금용훈 기자
0개
제주공항 25.4m/s 강풍 관측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공항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 태풍급 돌풍이 불어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 북쪽지역과 산간지역에 18일 오전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추자도를 포함해 그밖의 지역은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제주시 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27.2m/s의 바람이 불고, 제주공항에도 25.4m/s의 강풍이 관측됐다.
이른 아침부터 갑자기 불기 시작한 강풍에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령돼,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출발 항공기 47편과 제주 도착 항공기 58편의 모든 이착륙이 금지됐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나 돌풍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항공기를 이용할 여객들은 공항으로 가기전 항공기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전역에 시설물 피해 신고도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속속 접수되고 있고, 이른 아침부터 시설물 파손 등 신고가 접수돼 소방관에 의한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