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소규모 주거지역 환경개선 지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전국 10곳 선정…한 곳당 국비 50억 원 지원
경남도, 우수 시·군 3곳 1차 선정…7월 말 국토부 최종 선정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쇠퇴한 도시의 활력 회복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상남도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따라 시도 공모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노후된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2024~2027년까지 4년간 한 곳당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83억 원을 지원한다.
실행계획 등 서류접수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5월 중 시도 선정 평가 후 도내 3곳을 선정해 제출하면 국토교통부에서 6월부터 평가 등을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도는 시·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모 사업계획이 내실 있게 완성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13~24일까지 5일간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8명을 초청해 11개 시·군 사업대상지에 대한 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지원했다. 향후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국토부 공모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쇠퇴한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우리동네살리기‘, ’지역특화재생‘, ’혁신지구‘ 등 변화된 정부정책에 맞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시·군이 제안하고, 도가 함께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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