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1천여 만원 전달
임직원 자발적 모금 캠페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마련
인도주의적 차원 해외 이웃 나라의 지원도 적극 동참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임직원 자율 성금 1천90여 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 없었던 공단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규모 지진에 따른 인명 피해와 추위, 식량과 생필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모금활동에 동참한 것이다.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파병 요청에 가장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바 있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역대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고 하루 빨리 피해가 복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지역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핑크박스 기부와 전문기술 인력의 집수리 봉사, 두리발 차량 ‘달리는 모금함’ 성금 기부, ‘아름다운 가게’ 협력 나눔 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특히 수혜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2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3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4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5“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6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7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8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9‘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10“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