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
사물인터넷 활용 세대 제어 서비스, 원패스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도입
초고속정보통신건물(1등급), 홈네트워크건물(A등급) 인증 완료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준공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에 분양주택 수준의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BMC는 이번 조치가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주거품질 격차를 줄이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입주민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대 제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홈 앱을 활용, 세대 내 및 외부에서도 가스·조명·난방 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원패스시스템도 도입했다.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소지 입주민이 공동현관 앞에 서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면 승강기가 자동으로 호출된다.
입주민은 공동시설에 대한 접촉 없이 각 세대까지 안전하고 손쉽게 출입할 수 있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주차가 가능한 곳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주차유도시스템을 설치하여 입주민의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 주차시간 단축으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저감되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에도 기여한다.
BMC는 이러한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과 홈네트워크건물 A등급 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은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축물에 설치된다.
홈네트워크건물인증은 원격에서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 이상의 홈네트워크용 배관, 배선 등을 갖춘 건축물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BMC는 향후 공급하는 행복주택에는 현관입구의 범죄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도어 카메라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고 주거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를 꾸준히 실현할 계획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입주민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앞으로 새롭게 공급할 모든 공동주택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 입주민들을 위한 최적의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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