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4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8월 31일까지 신청…한옥 건립 최대 1억2000만원 지원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도지구에 한옥 건축 지원을 확대해 고도의 옛 모습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다.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에 한옥을 지을 때 최대 1억20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시는 27일 고풍스러운 도시경관 조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2024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익산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 내 한옥을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다.
특히 전통담장 포함 시 한옥은 총공사비의 50%범위 내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장은 총공사비의 50%범위 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통담장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옥 총공사비의 50%범위 내 1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익산시청 문화유산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익산시 거주기간, 세대구성 인원, 무주택자의 주택보급, 사회적 약자배려 등을 고려한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은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에서 설계도면 등 검토를 거쳐 한옥공사를 진행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필증을 교부받은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한편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의해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77건을 지원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개최
- 남원시, 여름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 순창군, 구강보건 향상 유공 '전북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 임실군, 농촌 오감 만족 여행 '농촌 크리에이투어' 본격 운영
- 장수군의회, 2025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실시
- 순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나서…대책회의 개최
-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치즈 기반 관광 활성화 기여
- 남원시, 산사태 예방 '총력'…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 장수군,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6.25 사진전 및 음식 재현 행사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2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3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4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5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6이스타항공,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한국 최고 LCC 1위 선정
- 7유어버스데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기념일 케어 서비스 MOU
- 8아이원바이오, 디엔에이에버와 구강 질환 조기진단 사업 MOU
- 9한화 방산 3사, 6∙25 75주년 맞아 현충원 공동 참배
- 10중소기업중앙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