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평온 ... 112신고 28.8% 증가, 교통사고 40.9% 감소

[춘천=강원순 기자]강원경찰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결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설 명절로 귀성·귀경 인파가 급증하는 등 치안수요가 늘어나 112신고는 28.8% 증가됐으나 대형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소규모 금융기관과 귀금속점, 무인점포, 편의점 등 범죄취약요소에 대해 사전 범죄예방진단으로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지역별 취약장소에 대해서도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연휴 기간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빈집을 노린 강·절도 사범,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예방을 위해 형사 근무인력을 평시 대비 66.7% 증원하고 형사차량을 활용 배치하는 등 가시적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전년 대비 도난사건은 46.2%가 감소했다.
특히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이 일 평균 23만대로 지난 해보다 15% 증가했으나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교통사고 및 부상자·사망자 모두 감소됐다.
그 결과로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은 40.9%(88→52건), 부상자는 51.2%(170→83명), 사망자는 50%(2→1명) 각각 감소했다.
김도형 청장은 “설 명절에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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