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사업 순항
진주시, 우주산업 인프라 조성 박차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주시의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경남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 조성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이은상기자의 보도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진주시는 이 센터의 이름을 ‘우주환경시험시설’로 바꾸고, 2028년까지 사업비 4000억원을 투입해 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로 이전·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10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 이 시설은 우주부품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우주분야 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규일 / 진주시장
“센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에 필요한 산업체 인력양성과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지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경남 위성특화지구 조성의 핵심 과제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은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 시설은 인근 사천시에 들어설 예정인 우주항공청, 위성제조혁신센터와 함께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를 비롯한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초소형위성 개발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 진주시장
“회전익 시험비행센터가 앞으로 항공 분야 특히 수직 이착륙을 하는 항공 기체에 대해서는 진주시가 아마도 시험 연구기관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진주시의 다양한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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