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주력산업 혁신 가속화 추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주력산업의 혁신 가속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 플랫폼기반 시뮬레이션 기술 및 지능형 공정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목표는 45개사다.
현재 추진중인 스마트공장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생산설비, 공정 및 제품정보가 실시간 수집․분석되는 수준의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21개사) 사업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인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지원(5개), 등 구축된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AS지원(19개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질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3D 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 완료 예정으로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를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 산단 스마트화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3D MAP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를 3차원으로 구현해 혁신성장 기반인프라로 활용하고 90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 데이터 및 생산정보제공이 가능한 기업정보 서비스 구축, 안전한 산단을 위한 환경예측 서비스와 3D VR 컨텐츠를 제작, 비대면 가상 홍보관 및 오프라인 홍보관을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기업 정보를 디지털 플랫폼과 연동해 공정관리의 효율과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플랫폼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 및 공정시스템 지원사업은 지역혁신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구축된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제조혁신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와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인프라를 활용,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복합 해석 기술 및 지능형 공정시스템을 제조 기업으로 확산,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통해서 그동안 수치화되지 않은 정보 사용으로 발생하는 정보 전달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메타버스라는 최신의 기술을 활용한 가상 세계를 통해 현실 세계의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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