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 동참 … 1304만 원 전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시 소속 직원들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

작년 12월 1일부터 부산시 전 부서, 시의회, 소방재난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금액 총 1304만6000원이다.

시는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KNN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