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주거포털 구축 추진
부산시 종합 주거정보 제공을 위한 부산주거포털 내년 상반기 오픈
수요자 맞춤 서비스 주거정보 제공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주거정보 온라인 허브 플랫폼인‘부산주거포털’을 구축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부산시 위탁사업으로 공공의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거복지센터의 효율적 상담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위해 시작됐다.
BMC는 11월 사업 착수를 시작했다. 현재 시스템 전반 구축, 메뉴 선정 및 주거복지 서비스 컨텐츠와 게시 내용을 확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부산주거포털’에서는 개인소득, 주거형태 등의 조건에 따라 주거복지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 통합검색, 지도 기반 주거복지 검색 등 부산시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부산주거포털’은 내년 2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2월 중순 시범 운용에 이어 3월에는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부산시, 시군 주택/복지부서, LH 마이홈 등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주거 복지 정보를 하나의 포털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사업 접근성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C 김용학 사장은 “부산주거포털이 부산시민의 주거욕구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및 지역 주거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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