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품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 제공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 공모 선정…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구축
도내 509개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 확보 및 공유서비스 구축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상남도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2022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차량에 사진측량기술로 구현된 CCD카메라와 위성항법 장비(GPS–INS)등의 센서를 결합·탑재하해 정보를 자동으로 취득하는 최신기술 이동 지도제작 시스템(MMS)을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509개 초등학교 통학로의 무인단속기·과속방지시설·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 9종과 보차도 미분리·노상주차장 위험시설물 2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교통안전시설물 DB를 구축했다.
구축된 데이터는 경남교육청이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정보 온라인서비스인 ‘안전아이로’와 연계된다.
기존의 육안 조사를 통해 이미 구축된 안전아이로 데이터의 정확도 문제를 개선하여 학부모·지역주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기관별 통학로 교통안전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중복투자 예방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또 구축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 연구기관, 민간기업에서 원천데이터 재생산을 통해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의 기반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정밀도로 지도 구축 항목 고도화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융복합을 적용하여 관련 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동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 통학로 DB 구축 사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학 안전 예방체계를 위한 인프라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통학 안전 정보의 통합 관리체계 마련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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