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기업인협의회, ‘2022 워크숍 및 경영인 송년만찬회’ 개최…ESG경영 최선 다짐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동을 위해 애쓰는 기업경영인들의 ‘2022 워크숍 및 경영인 송년만찬회’가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아산시기업협의회에 따르면 어제(2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된 행사는 경영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자는 취지로 개최, 서로에게 격려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임직원 및 회원사 대표각계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행사는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의 ‘인문 경영’ 특강 워크숍에 이어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수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수기업인 표창 수상식에서 아산시장 상은 이재학 ㈜삼아인터내셔널 대표, 윤여성 ㈜아성산업 대표, 김현묵 데코리아제과(주) 대표가 수상했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서석윤 ㈜동원제관 회장, 김송 ㈜현대자동차충청서비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상은 신송현 케이엠피(주) 부회장이 수상, 각계의 축하를 받았다.

아산시립합창단 축하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서울경제TV]

 

이어진 만찬에서는 경품추첨 등을 통해 기업 경영인들이 한 해 성과를 축하하고 소통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산의 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 경영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경제 전망이 더욱 어둡지만, 관내 기업이 위기를 이겨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협의회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취약 계층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욱 “지구온난화에 따른 절대절명의 시기인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해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아산시 소재 2,600여개 기업의 DB를 통해 2,000여개 기업에 매주 2~3회 중앙 부처 및 공공기관 등의 기업 지원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왔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 자금지원공모사업, 국내외 판로개척 등 각종 기업지원 관련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창업기업 멘토링을 통한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세미나와 선진지 견학 사업 등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다./kjho58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