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배 및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17일 개최
학생들의 체력 향상, 씨름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 위해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제36회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및 2022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가 17~8일까지 부산시씨름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씨름 꿈나무 육성 및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 152명이 참가한다.
또 17일 열리는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 8교에서 9팀, 75명이 출전한다.
18일 열리는 교육감배 씨름대회에는 초·중학교 8교에서 9팀, 77명이 참가한다.
대회 수상은 대회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시상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의 경우 초·중학교 단체전은 1~3위까지 교육감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고등학교 단체전은 1·2위에게 교육감 상장과 트로피를, 3위에게 씨름협회장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남·여 개인전은 각 체급별 1위에게 교육감 상장과 메달을, 2·3위에게 씨름협회장 상장과 메달을 각각 수여된다.
교육감배 씨름대회는 단체전은 1~3위에게 교육감 상장과 트로피가, 개인전은 각 체급별 1위에게 교육감 상장과 메달을, 2·3위에게 씨름협회장 상장과 메달을 각각 수여한다.
김범규 생활체육건강과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학생선수 모두가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다”며 “과도한 경쟁보다는 공정한 스포츠맨십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은 명절이나 마을의 큰 행사 때마다 우리 조상들의 단결과 화합에 이바지했다.
아무런 장비 없이 모래판 위에서 힘과 기술, 지략만으로 승부를 겨루며,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됐고, 이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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