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KBO 야구센터’최종 선정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 증명
한국야구 저변 확대, 유소년 육성 및 교육 교두보 역할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KBO 야구센터'(이하 야구센터) 공모사업에 기장군(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이 강원 횡성군, 충북 보은군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야구센터는 한국야구의 지속 성장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한 곳에 모은 야구클러스터 구축사업이다.
그동안 야구계의 현안사항인 저변 확대와 프로·아마 야구팀 전지훈련장소 확보, 학생 야구의 소양과 인성교육 기회 등 교육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유소년 캠프, 퓨처스리그 활성화, 티볼 보급 등의 저변 확대 사업 ▲지도자, 심판 등 전문인 교육 ▲바이오메카닉스와 디지털 기반 트레이닝을 통한 데이터분석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R&D 관련 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야구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야구센터로 확정된 야구테마파크(기장군 일관유원지 내)는 현재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되어 2016년 기장 여자야구 월드컵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U-18 세계청소년 야구대회, 2022년 U-15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장군은 야구센터 선정에 따라 야구연습장, 전력분석실, 투타체험관 등을 갖춘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183억원), 유소년, 아마·프로선수 전지훈련 시 숙식 제공을 위한 유스호스텔(115억원)을 2025년까지 건립해 한국야구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 육성 및 교육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KBO 야구센터 선정으로 기장군 야구테마파크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아마추어, 프로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장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산항만공사, 청렴시민감사관 10명으로 확대 위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브랜드가 된 축제, 도시를 알리는 힘
-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 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항만공사, 청렴시민감사관 10명으로 확대 위촉
- 2브랜드가 된 축제, 도시를 알리는 힘
- 3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 4제주항공 참사 책임자 15명 추가 입건…일부 혐의 드러나
- 5트럼프 '금리 동결' 연준 의장에 또 해임 으름장
- 6행안장관 대행 "호우 종료시까지 비상대응체계 철저 유지"
- 7내주 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통상본부장 22일 방미 출국
- 8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9도요타, 내달 美판매가 평균 37만원 인상…"시장 동향 고려"
- 10"日, 美 'GDP 3.5% 방위비 요구'에 반발…내달 2+2 회의 취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