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IT융합학부, 2년 연속 대상 수상
한국가스공사 주최 빅스타(빅데이트․스타트업) 경진대회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대학교는 IT융합학부가 한국가스공사 주최 빅스타(빅데이터·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는 장기 천연가스 수요예측 모델 개발, 생산기지 BOG(Boil Off Gas: 증발가스) 최적가동예측 모델 개발 2개 과제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81개 팀이 응모해 이 가운데 상위 20개 팀을 선정해 지난 12일 우수성과 기술성, 신뢰성, 발전가능성, 역량 및 의지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울산대 IT융합학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Seven to 11팀’ 팀은 과거부터 기록된 민수용/산업용 천연가스 소비량을 참고해 미래의 천연가스 소비량을 예측하는 ‘장기 천연가스 수요예측 모델 개발’ 과제에 지원했다.
평가에서 울산대 팀은 기온, 공휴일을 고려한 날짜 수, 난방월, 코스피 지수, 주택실적 등을 활용한 장기 시(時)계열 모델을 생성해 도시가스 민수용 및 산업용의 수요를 한국가스공사가 가진 데이터와 매우 유사하게 예측해내어 예비창업가 부문 1위에 올랐다.
작년 제3회 대회에서 울산대 IT융합학부 팀은 음양력 정보, 일사 시간, 기온 정보 등을 기반으로 수요예측 모델을 개발해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 주제에서 예비 창업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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