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지구',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진주 상대·성북·강남·중앙 지구 등 총 4곳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 상대지구가 15일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사업 지구에 선정된 곳은 올해 상대지구를 비롯해 지난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등 총 4곳이다.
진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신도심 개발에 따른 도시확장 등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라는 이중고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상대지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대학의 창업지원, 교육기능을 활성화해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인, 외국인 등과 함께 성장하는 상대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지구에는 2026년까지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만m2 규모의 거점 문화콘텐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상대지구에는 2026년까지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만m2 규모의 거점 문화콘텐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 부지에는 지역 문화 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컬 캠퍼스’, 지역특성을 살린 상권특화 지역 조성을 위한 ‘글로컬 마켓’,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글로컬 링크로드’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5일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모두 26곳을 도시재생사업 지구로 선정했다. 경남도 내에는 진주·창원·합천 등 3곳이 포함됐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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