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동아리·우수서포터즈, 15일 흡연 예방 발표회
정책제안 학생동아리 7팀과 우수서포터즈 선정 3팀 참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흡연 예방 정책제안 학생동아리팀과 HAHA 금연홍보 우수 서포터즈의 흡연 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책제안 학생동아리 7팀과 HAHA 금연 홍보 우수서포터즈 3팀이 참가한다.
정책제안 학생동아리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7팀이 올해 4월부터 8개월 간 학생 주도적인 형태로 운영해왔다.
이들은 학생의 관점에서 본 효과적인 흡연 예방 정책을 제시한다.
정책 제안은 △청소년들의 실제 경험과 현행 정책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흡연예방 정책제안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민주적인 흡연예방 정책 수립 및 실천 △향기로운 금연생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청소년 금연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 △비흡연 약속을 위한 찐!친!No-담!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 △‘1·2·3’ step up 금연 학교 만들기 등이다.
또 초·중학교 8팀이 올해 운영한 HAHA 금연홍보 서포터즈 가운데 금연홍보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친 우수 서포터즈 3팀을 선정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교육청은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주도 흡연 예방 정책제안 동아리와 금연 홍보 HAHA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오늘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을 향후 흡연 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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