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에 맞춤형 산업안전체험관 설립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 기술교육센터에 맞춤형 산업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2050 탄소중립, 수소에너지 시대로의 전환 등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안점으로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근로자 안전 대책 마련에도 관심을 가지고 근로자 안전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좀 더 효율적인 안전교육을 위한 산업안전체험관 구축을 진행했다.
협회에서 구축한 포스코에너지 안전체험관은 종합 안전 전기체험존과 산업안전체험존으로 크게 두 분류로 공간을 나누어 조성했다.
먼저 종합 안전 전기체험존은 ‘인체통전도체험’, ‘누전/배선 차단기 비교 체험’, ‘플러그 및 케이블 보호 처리 체험’, ‘접지 교육 체험’, ‘감전 체험’, ‘과전류/누설전류 화재예방 체험’, ‘활선 검전 TEST 체험’으로 구성됐다.
산업안전체험존은 ‘유해화학물질 안전 체험’, ‘안전 보호구 체험’, ‘말림 체험’, ‘안전화/안전모 충격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작업자가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작업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구축됐다.
협회의 산업 안전 콘텐츠는 협회 내부 안전 교육 전문가가 다년간의 현장 교육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소를 반영했다.
또한 다수의 콘텐츠를 1대의 키오스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토탈안전솔루션 키오스크 WHO’를 다양한 안전체험관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 내의 작업장 및 휴게실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품에서 업그레이드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기업인 포스코에너지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업의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안전체험관의 체험형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의 체험형 안전 콘텐츠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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