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강소특구 기술창업기업 유럽 진출 지원한다
한국전기연구원·KIC유럽·창원산업진흥원과 업무협력 협약 체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창원특례시가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확대와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나섰다.
시는 KERI 창원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 KIC유럽, 창원산업진흥원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력 분야는 △창원 강소특구 해외 진출 유망 기업 발굴 △유럽 내 스타트업 협력 기업·기관 발굴 및 연계 △해외 지사화 지원 △ 창원 기술창업기업 해외 진출 신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해외 진출 기업 추적 관리 등이다.
KIC(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유럽은 과학기술·ICT 분야의 스타트업/혁신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2017년 3월 독일 베를린에 설립됐다.
유럽 스타트업의 허브인 독일 베를린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욱 KERI 전략정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원 강소특구가 발굴한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시 차원에서 관내 기업의 수출기회 창출 및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 강소특구는 2019년 특구로 지정 이래,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특성화 성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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