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 지방투자아카데미’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우수’ 선정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내년 국비 지원비율 5% 추가 인센티브 확보
3조 원대 투자유치, 6000여 명 고용 창출 효과 등 역대 최대 성과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가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이 시행된 이래 처음이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부산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 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시 재정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 달성뿐 아니라 기업 투자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다방면의 투자유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시는 올해만 수도권 기업 유치설명회를 2회 개최했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윈스, 아비바 등 철강, IT, 조선·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70개 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3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6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규제 개선으로 기업의 투자유치 애로사항 적극 해소해 부산 시총 1위 반도체 부품제조기업 리노공업의 지역 재투자를 확정하는 등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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