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동양화전공 작가 5인, 신년 축하 메시지 담은 작품 25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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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29 15:12:42
수정 2022-11-29 15:12:42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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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2월 4일 울주군 서생면 갤러리 아트나살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동양화전공 교수 및 강사 등 5명이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갤러리 아트나살에서 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맞이하면서 신년 축하 메시지를 작가의 작업을 통해 표현한 25개 작품을 선보인다.
동양화전공 개설 이래 처음 열리는 미니 아트 페어(Mini Art Fair) 형식의 전시회다.
전시회의 이름은 ‘NASARI’로 모래가 모여 육지가 되고 이 모래가 다시 뻗어나간다는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의 지명을 따왔다.
또 울산의 문화예술도 모래처럼 울산에 모이고 또다시 세계로 뻗어가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전시회를 기획한 아트디렉터 장동주(울산대 동양화전공 강사) 씨는 “울산 시민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작품을 준비했다”며 “다음 학년도부터 전공 명칭이 바뀜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전공 교수와 강사가 여는 처음이자 마지막 행사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 문명을 그림을 통해 다채롭게 해석해 온 동양화전공은 2023학년도부터 회화․미디어아트 전공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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