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기업인, 진주시 방문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지난 24일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기업인 일행이 진주시를 방문해 진주시와 우크라이나 간 교류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를 방문한 우크라이나 일행은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르비우주 기업가인 세르게이 바디악, 우크라이나 르비우주 건설사 대표인 미하일로 보쟈니스키 등 5명이다.
우크라이나 방문단을 접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크라이나와 교육·경제분야 및 진주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하여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규일 시장은 “전쟁 장기화로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경제적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항공우주산업 인프라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 구축,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 등 활력 넘치는‘미래 항공우주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진주시와 항공우주산업 국가인 우크라이나가 향후 항공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dandibodo@sedaily.com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쟁 종식 후 진주시의 인도적인 지원 및 교육, 기업 간의 협력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상호방문 등 돈독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우크라이나 기업인들의 뜻을 전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 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영상] 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대구시 영상 뉴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영상] 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영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창립 20주년…‘비전 2035’로 미래 도약
- 부평~장고개 도로 개설 지연…환경·민원에 '난항'
-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반환 요구…“사행시설은 그만”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모의훈련 강평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