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남저수지 장애인 경사로 설치공사 완료
생태학습관 및 탐조대 2곳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완료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창원특례시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교통약자와 모든 탐방객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주남저수지 장애인 경사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주남저수지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명소다.
그간 주남저수지를 찾는 탐방객 대비 장애인 경사로가 부족하고, 기존 경사로의 경우 시설물 노후에 따른 미관 저해, 탐방객 주요 동선과 반대 방향으로 설치돼 있어 일부 탐방객들이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설계에 착수, 총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생태학습관 앞 ▲기존 데크 경사로 철거 및 재설치(길이 66m, 폭 2m) 및 탐조대 앞 ▲신규 경사로 설치(길이 53m, 폭 2m)를 완료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가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보내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한 환경정책으로 국내 최고의 생태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저수지는 지난 11월 2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출입이 전면 통제돼 있었다.
또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 주남저수지 일원 방역 소독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되지 않으면 30일 해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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