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년 충무훈련으로 지역 총력 안보태세 확립
17~20일까지, 경남도 내 37개 유관기관・기업 참여
인력・물자 실제동원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 피해복구 훈련 실시

[부산=김정옥 기자]경상남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핵실험 징후 등 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해 17~20일까지 3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남권역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년 주기, 권역별로 실제훈련 중심으로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비상대비계획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동원업체의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주요 동원자원인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실제 동원훈련, 국가중요시설, 긴급복구목표에 대한 피해복구훈련으로 실시된다.
이번 충무훈련에는 기술인력 355명, 차량 260대, 건설기계 35대가 동원훈련에 참여한다.
두원중공업에서 전시 산업동원 물자생산 점검식 훈련과 국가중요시설(하동빛드림본부)・군사용 긴급복구목표(포로수용시설)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도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전책과장은 “이번 경남권역 충무훈련은 2020년 이후 코로나 등으로 축소됐던 실제훈련이 3년 만에 정상 실시되는 비상사태대비 실전훈련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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